경남농업기술원, 14일까지 의령·김해·함안 순회 '기술 연시회' 개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12-06 12:29:27

난방기 열효율 증가, 열화상카메라 활용 열손실 보완 방법 소개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올해도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높게 유지됨에 따라 '시설원예 난방비절감 및 재해예방' 기술 순회 연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 시설원예 난방비절감 및 재해예방 기술 순회 연시회 모습 [경남농업기술원 제공]

 

지난 5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한 이번 연시회에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화재 등 재해예방을 위해 꼭 점검해 보아야 하는 점들을 중점 홍보한다,. 

 

연시회는 의령군에 이어 오는 12일 김해시 삼정동 시설원예농가와 14일 함안백이작목반에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시설원예 난방 에너지원은 면세등유와 농업용 전기가 각각 58.4%,  18.4%로 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가 상승과 함께 난방용 면세유와 농업용 전기요금도 크게 상승함에 따라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1월을 기준으로 3년 전(2020년) 대비 난방용 면세유는 2.1배, 농업용 전기요금은 1.3배나 올랐다.

 

특히 경남은 전국 시·도 중 시설원예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다. 시설고추와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등 난방비가 많이 드는 고온성 작물을 많이 재배하고 있어 난방비용 절감이 농가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노치원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요즘 들어 고유가로 인해 시설원예 농업인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이번 겨울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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