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라우드 AM 기술로 미국과 유럽 수출길 연다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3-10-26 15:37:23
SK C&C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디지털 신시장을 찾아 클라우드 AM 기술과 MSP 서비스로 디지털 시스템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은 고객사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디지털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AM을 도입하면 서비스나 이벤트의 개발·변경·업데이트 시에도 해당 부분만 작업할 수 있다.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도 언제든 빠르게 확장할 수도 있다. 서비스 장애 시에도 해당 장애 기능 부분만 떼어내 대응할 수 있어 서비스 중단 위험도 없다.
SK C&C는 올 초부터 미국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생산 기업의 공장 디지털 팩토리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급속 충전기 생산기업 공장도 클라우드 AM 기반으로 구축에 착수했다.
이들 공장에는 SK C&C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생산관리시스템(MES) △제품수명주기 관리(PLM) △공급망 관리(SRM) 등 스마트팩토리 주요 기간계 시스템이 모두 포함돼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설계를 적용했다. 새로운 설비나 공정이 도입되더라도 시스템 중단 없이 언제든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하면서 생산 현장의 복잡한 성능 요구를 충족해 내고 있다.
아울러 SK C&C는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 파트너스와 ‘AM 컨설팅’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AM에 기반한 디지털 팩토리 사업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SK㈜ C&C 윤중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2그룹장은 “클라우드 MSP 사업자는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컨설팅과 전환, 통합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생성형 AI 서비스에서도 산업별 성공 사례를 발굴해 글로벌 고객이 감동하는 한국의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 서비스를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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