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서귀포 트레킹 명품코스 '사려니오름숲' 개방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5-20 11:30:17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6일부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서귀포 한남리 사려니오름숲'을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 서귀포 사려오름숲 입구에서 문화해설사가 탐방객을 대상으로 현황 설명을 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이번 개방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이 끝난 데 따른 것이다.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 명품숲은 연간 9000명 이상 탐방객이 방문하는 힐링 공간으로 유명하다. 

 

사려니오름숲은 삼나무·편백 등 침엽수 6종, 낙엽활엽수 35종, 상록활엽수 19종 등 다양한 수종들로 구성돼 있다. 한라새우난초, 팔색조, 제주도롱뇽, 반딧불이 등 천연기념물과 희귀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숲에서는 서귀포시 전경이 훤히 보이는 사려니오름, 옛 제주도민이 살았던 산전터와 숯가마터, 그리고 나이 9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숲 해설사가 생생하게 전하는 숲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숲을 지속가능하게 가꾸어 가는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설아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사는 "숲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연구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많은 방문을 기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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