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성산산성 발굴조사 현장공개-'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4-01 11:51:40

경남 함안군은 성산산성 18차 발굴조사와 관련, 지난달 27일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 성산산성 발굴 현장 항공촬영 모습 [함안군 제공]

 

이번 성산산성 18차 발굴조사는 삼국시대 산성인 성산산성 핵심유적인 동성벽 권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기초학술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학술발굴조사를 맡고 있는데, 집수지·성벽·성산서원 등 유적의 시기별 변천 과정과 운영양상을 규명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현장공개회에 앞서 조근제 군수, 이만호 군의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관련 학계 조사성과 검토와 보존대책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 열린 현장공개회에는 관광해설사,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산산성은 6세기 중후엽 신라에 의해 석성(石城)으로 처음 축조된 후, 통일신라시기에 수리됐고 나말여초기에는 토성(土城)으로 개축돼 함안지역의 중심 치소성(治所城)으로 사용됐다. 이후 조선전기인 1451년에는 함안군 읍산성(邑山城)으로 다시 석성으로 고쳐 쌓았음이 확인됐다. 

 

이 같은 성산산성 성벽의 수리 및 개축과 함께 산성 내부의 집수지 또한, 삼국시대부터 고려 시기까지 4차례에 걸쳐 상하 중복 조성된 사실이 규명됐다. 특히 삼국시대 부엽층에서는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는 다수의 목기 및 유물이 출토되기도 했다.

 

성산산성의 서쪽 구릉에서는 '함주지' 기록에 함안군수 장범이 1569년에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는 성산서원(城山書院)의 전모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성산산성의 성벽 축성기술과 시기별 수리 및 개축 현황, 시기를 달리하는 집수지의 구조 및 변천, 배수 현황 등은 우리나라 성곽과 내부시설의 변천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핵심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함안군보건소, 2024년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 개최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 모습 [함안군 제공]

 

함안군보건소는 3월 28일 보건소 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참여자 22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함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영양교육과 식품지원을 통해 영양취약계층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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