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아우라 쿠션' 중국인 필수템 등극…DPC, 1Q 면세점 매출 前年比 21배 ↑
이종화
| 2019-06-17 11:08:27
3월에만 60억원 넘는 매출로 DPC 브랜드 면세점 진출 이후 최고 매출
엠에스코(대표 서문성)의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브랜드 DPC는 자사의 올 1분기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21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1월 부터 3월까지의 DPC 면세점 매출액은 총 135억원으로 2018년 1분기 대비 2130%가 성장한 것. 입점 면세점 또한 작년 동기 대비 6곳이 증가해 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 등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3월에만 한달동안 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 DPC가 면세점에 진출한 이래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거뒀다.
DPC가 면세점에서 급격하게 성장한 이유는 DPC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핑크 아우라 쿠션 레오파드 에디션이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 이 제품이 올해 1월 면세점에 입점하면서 면세점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 DPC의 핑크아우라 쿠션 레오파드 에디션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작년 가을 중국 1위 플랫폼 타오바오몰에 제품이 소개된 이후 부터다. 제품을 사용해본 중국인들 사이에서 촉촉한 피부 표현과 커버력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면세점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DPC 관계자에 따르면 "핑크 아우라 쿠션에 대한 입소문으로 현재 중국 시장에서 DPC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면세점 매출액 또한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DPC는 최근 레오파드 에디션에 이어 새롭게 블링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이번 제품 또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23일 진행된 블링 에디션 론칭 행사 현장에서는 중국 최고 뷰티 왕홍인 비야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블링 에디션 론칭 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4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관람한 인원은 총 325만명에 달하며, 방송 시간 동안 판매된 DPC 브랜드 매출액은 34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DPC는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 브랜드관(글로벌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을 통해 온라인 유통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더욱이 DPC 핑크 아우라 쿠션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해 현지에서의 공식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중화권 내 DPC의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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