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가족 체험프로그램 풍성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10-27 11:26:00
경남 창원시는 26일 저녁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개막했다. 이 축제는 오는 11월 3일까지 국화 드림퍼레이드, 불꽃쇼, 국화 인디뮤직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남표 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의 국화 심기 퍼포먼스에 이어 500대의 드론라이트쇼가 화려하게 밤 하늘을 수놓았다. 시립예술단과 초청가수 아리안·아트디엠·김의영·김다현 등의 공연이 분위기를 돋웠다.
올해 국화 축제장은 작년보다 6만5000본 많은 16만5000본(1억2000만 송이) 형형 색깔의 국화들로 더 풍성히 채워졌다.
이번 관람 포인트는 '황룡게이트-힐링의 숲과 포유(For you)카페'다. 용의 해를 맞아 거대 황룡을 형상화한 6m 황룡 게이트와 전시장을 거닐다 만나는 힐링의 숲, 포유카페는 바다와 국화를 구경하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양방향 아닌 한 방향으로 부스를 배치함으로써 동선의 혼잡함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축제장 내 우측통행 배너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배려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낮 프로그램들도 돋보인다. 컬러링 엽서 만들기, '꽃꽃 숨어라!'(숨은 분홍꽃 찾기), '내 얼굴에 국화꽃이 피었습니다'(타투 스티커 붙이기), 옛날 교복체험, 가상현실(VR)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올해 축제에는 로컬부스존이 따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다. 어시장 등 80여 개의 업체들은 행사 현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홍남표 시장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머무르시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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