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대입시 개편방안 논의 4자 실무협의체 제안"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1-12 11:41:08

다음 주 시도교육청 논의, 2월초 대교협 협의 뒤 교육부 등에 4자실무협의체 구성 제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입 개혁안 공동 추진을 위해 국가교육위원회·교육부·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하는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다.

 

▲ 12일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학입시 개혁을 위한 4자실무협의체 구상을 밝히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남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교육의 혁신방향은 대입제도를 개편하지 않으면 한계가 분명히 있다"며 "조금 더 빠른 시일 내에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동참을 위해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시도교육청, 대학교육협의회 등 4개 기관에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4자 실무협의체는 2월 말까지 구성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이를 위해 다음 주 중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정리하고, 2월 초 새로 구성되는 대학교육협의회 지도부와 협의를 해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에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2025년 1월)·서울시교육청(2025년 12월)·국가교육위원회(2025년 12월) 등 3개 기관은 지난해 대입 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상태다.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은 대학입시 개편 방안을 기관 별 개별 추진하기 보다 합의된 원칙과 공동 실행 방안을 하나의 목소리를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같은 4자 실무체 협의에 대해 대교협,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월 21일 미래 대입개혁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대입개혁 방안의 주요 내용은 △줄세우기식 상대평가 폐지 및 5단계 절대평가 전면 실시 △지필평가에서 서·논술형 평가 확대 △2032년 수능부터 5단계 절대 평가 전환 △수능에 서·논술형 평가 도입 등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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