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에서 오체투지…"민주유공자법 국회 통과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4-05-27 11:28:21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유가협 유가족들과 국회의원, 종교인들이 민주유공자법 국회 통과 촉구 및 대통령 거부권을 반대하는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민주유공자법제정추진단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민주유공자법 국회 통과 촉구 및 대통령 거부권 반대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는 2021년 6월 21일부터 현재까지 1063일째 국회 앞에서 민주유공자법 국회 통과 촉구 1인 시위를 벌여왔으며 천막농성은 964일째 벌이고 있다.

현재 민주유공자법은 우원식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본회의에 계류되어 있으며, 오는 28일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유공자법을 거부하고 있으며, 당일 국회 본회의 상정도 불투명한 상태이다.

오체투지에 참가한 유가협 회원들은 비록 나이는 팔십을 전후하고 있지만, 21대 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유공자법이 꼭 제정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오체투지 한다고 밝혔다.

 


 


 

▲ 86년 2월 경찰에 쫓기다 자살한 서울교대 박선영 열사의 어머니 오영자(84, 가운데)씨가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오체투지에 참가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민주유공자법을 대표 발의한 우원식의원(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오체투지 출발에 앞서 취지 발언을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민주유공자법 국회 통과 촉구 및 대통령 거부권을 반대하는 오체투지를 마친 고령의 어머니들이 자식의 영정사진을 안고 휠체어에서 휴식을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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