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단장면 '고택장날' 성황-소상공인 한마음대회 성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0-27 12:37:57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 단장면 허씨고택에서 '지혜로운 맛·손·쉼 고택장날' 첫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25일 고택장날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밀양시 제공]

 

'고택장날'은 고택의 전통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먹거리, 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장터다. 첫 행사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발효식품 판매, 예술 전시, 전통놀이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 장소인 허씨고택은 고종 27년(1890년) 유학자 허채가 지은 전통 한옥으로, 안채·사랑채·사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근대 유학자 허석·허성 등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공간으로, 현재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로 지정돼 있다.

 

밀양시는 2021년부터 고택 가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허씨고택을 리모델링한 뒤 올해 4월 민간 위탁(감성공간연구소)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고택장날'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허씨고택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밀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가족한마음대회 성료

 

▲ 26일 부북면 복두레한마당에서 소상공인 가족 한마음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26일 부북면 복두레한마당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2025 소상공인 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를 든든히 지켜온 관내 3만5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상인 간 단합과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각종 기관·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삼문동 지소(지소장 김상달) 설립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산내면 지소를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소를 개소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안병구 시장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지원제도 확충 등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 마련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신영철 연합회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용기를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해 주시길 바란다"며 "연합회에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영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