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가례 밭미나리 축제 13일 개막-치매 공공후견사업 추진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3-04 11:46:58
경남 의령군이 오는 13~15일 '제5회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 가례 지역은 맑은 물, 큰 일교차 덕분에 향이 진하고 식감이 아삭한 밭미나리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봄철 제철 농산물인 밭미나리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신선한 밭미나리 수확 체험과 버섯 종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가례 밭미나리집하장에서 열린다. 밭미나리 삼겹살과 생채비빔밥, 미나리전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선보인다. 싱싱한 밭미나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하대영 자굴산청정밭미나리작목회장은 "향긋한 봄을 알리는 밭미나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따뜻한 봄날, 밭미나리의 신선한 맛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령군, 치매공공후견사업 추진…치매환자 권리보호 강화
의령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치매 머니'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치매환자의 자산관리와 권리 보호를 위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머니'는 치매환자가 보유한 예금이나 부동산 등 자산이 적절히 관리되지 못하거나 가족·지인 등에 의해 부당하게 사용되는 문제를 일컫는 말이다.
군은 지난달 26일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후견지원 회의를 개최하고,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보호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환자가 재산을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 재산 유용, 노인학대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성년후견제도 이용을 지원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후견대상자로 확정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및 이용 △의료서비스 이용 관련 사무 △일상생활비 관리 및 생활 업무 △공법상 신청행위 등 법원의 결정 범위 내에서 다양한 후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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