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4-12 11:06:03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1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 조찬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경제발전 전남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이 가속화하고 이는 개인, 학교가 개별 단위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남교육은 전체 학교의 절반에 육박하는 학생 수 60명 이하 작은학교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와 지혜를 모으고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남의 작은 학교들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개별 맞춤형 창의교육에 유리해 미래교육의 모델로 키우기에 적합하다"면서 "이를 통해 변방의 전남교육을 세계가 인정하는 K-에듀의 본산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청년취업 활성화 △해외유학생 유치와 국제직업고 신설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지역산업과 연계한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학습중심 현장실습 △고교취업연계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주배경학생과 해외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가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신설을 서두르고 있다.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은 △(단기)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3월) △(중기) 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6년 3월) △(장기) 전남국제직업고 신설(28년 3월) 등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2026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강진군에 18학급 규모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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