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악성림프종 진단받아…"항암치료 중"
권라영
| 2018-12-12 11:36:51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으로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허지웅은 12일 인스타그램에 "혈액암의 한 종류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고 말했다.
허지웅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허지웅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으나 전날까지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지난 9일 첫방송한 tvN 예능 '아모르파티'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아모르파티 관계자는 "허지웅이 1기 여행단 녹화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2기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지웅이 출연하는 1기는 1월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허지웅은 완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한다.
허지웅은 "삶이란 버텨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다"면서 "함께 버텨 끝까지 살아내자, 이기겠다"고 완쾌 의지를 내비쳤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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