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대 동기' 샤이니 키·정진운·빅스 엔, 4일 입대

권라영

| 2019-03-04 11:40:19

훈련소 입소, 별도 행사 없어…모두 비공개
키, 4일 리패키지 앨범 'I Wanna Be' 발매

샤이니 키와 2AM 정진운, 빅스 엔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난다. 

 

▲ 샤이니 키, 2AM 정진운, 빅스 엔이 같은 날 입대한다. [키, 정진운, 엔 인스타그램]


키와 정진운, 엔은 4일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세 사람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이다.

키는 입대 전날인 3일 인스타그램에 "한 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4일 입대를 명받아 당분간 여러분들게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되었다"며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과 함께 편지를 올렸다.

그는 "2008년도에 데뷔해 참 바쁘게 달려왔다"면서 "여러분과 나누었던 소중한 추억들과 기억들은 제가 흐트러지지 않고 같은 곳을 향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연예계 활동을 돌이켜봤다.

이어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 가득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로써 키는 샤이니 멤버 중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키는 입대 당일인 4일 낮 12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 Wanna Be'(아이 워너 비)를 공개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리패키지 앨범은 기존 정규 1집에 타이틀 곡 '아이 워너 비'와 신곡 'Show Me'(쇼 미), 보너스 트랙 'Cold'(콜드) 등 3곡을 추가해 13곡으로 구성했다.

정진운은 4일 인스타그램에 책상을 천으로 덮은 사진을 올리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 모든 전기를 다 내리고 먼지 안 쌓이게 덮어버린 내 책상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정진운은 2AM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한다. 그는 지난달 24일 입대 전 마지막 공연으로 정진운밴드 단독 콘서트 'wait'을 열면서 팬들에게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빅스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 엔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진 2장과 함께 "잘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 속 엔은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있다.

엔은 군입대를 앞두고 지난달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하며 팬들과 만났다. 그는 팬미팅을 모두 끝마친 뒤 "다시 만날 때까지 아프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늘 행복하길 바란다"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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