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코대원에스, 작년 매출 500억 돌파…점유율 1위
김경애
seok@kpinews.kr | 2024-01-17 11:00:41
대원제약은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지난해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코대원에스시럽 처방액은 2022년(342억 원) 대비 51% 증가한 518억 원을 나타냈다. 대원제약 단일 제품이 매출 500억 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원제약은 코대원에스시럽의 성장세에 대해 '적응증 추가'가 주효했다고 봤다. 적응증은 특정 약제나 수술로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 또는 증상을 일컫는다.
코대원에스시럽은 과거엔 급성 기관지염 환자에게만 처방할 수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8월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 가래'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급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
코대원에스시럽은 진해거담제 최초로 대조군(코대원포르테 시럽과 펠라고니움 시럽) 대비 우월성을 입증하는 3상 시험도 진행했다. 급성 상기도 감염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에선 대조군(아이비엽·황련 복합제와 위약) 대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3상을 통한 효과와 안정성, 높은 환자 만족도를 통해 발매 4년차 518억 원 매출과 시장 1위를 달성했다"며 "요즘처럼 호흡기 감염률이 높은 시기 코대원에스시럽이 환자들에게 빠른 증상 개선과 만족할 수 있는 치료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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