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아들 정경호 부탁으로 '라온마' 출연"

권라영

| 2018-09-14 10:58:00

정경호 부친 정을영 PD, 박정수와 10여년간 연애

배우 박정수(65)가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은 배우 정경호(35)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박정수는 정경호의 부친인 정을영PD와 10여년간 연애 중이며, 정경호와도 서로를 엄마와 아들로 칭하며 가깝게 지내고 있다. 

 

▲ 배우 박정수가 '라이프 온 마스'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은 정경호의 부탁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tvN '인생술집' 캡처]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수는 '라이프 온 마스' 마지막회 카메오 출연 사실이 언급되자 "우리 아들이 전화해서 마지막인데 한 신 해보라고 하기에 좋다고 했다"며 "경호가 고생하면서 찍은 드라마에서 내가 한 신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 '라이프 온 마스'는 정경호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로 지난달 종영했다.

박정수는 이어 "(정경호가) 계속 나보고 '이거 왜 이래, 천천히 해. 왜 이렇게 열심히 해' 하면서 방해해서 '난 열심히 할 거야' 했다"며 두 사람이 친밀한 사이임을 공개했다. 

 

▲ [tvN '인생술집' 캡처]


정경호와 연기에 대해서 얘기하냐는 질문에 박정수는 "연기 조언은 절대 안 한다"며 "잘했을 때 칭찬을 해주더라도 지적은 안 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박정수와 정 PD의 연애는 2008년 공개됐다. 박정수는 다른 방송에서 정 PD와 결혼에 관해 묻자 "결혼하면 재산을 합쳐야 하는데 세금 때문에 안 된다"며 결혼하지 않고 동거생활을 유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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