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12·3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 개최…헌법·민주시민교육 강화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03 11:06:56
광주광역시교육청이 3일 교직원과 학생의회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3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헌법 가치를 훼손한 12·3 비상계엄 사태를 기억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민 노력을 되새기기 위함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광주교육 민주주의 수호 선언문'을 선포하고 헌법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헌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 강화 △5·18 전국화·세계화 △학생자치 중심의 학교 민주거버넌스 구축 △교원의 민주시민교육 전문성 강화 △존중과 다양성 기반의 교육공동체 구축 등 민주주의 교육 강화를 위한 5대 실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오는 14일까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운영하고, 각 학교에서 계기교육과 헌법 필사, 헌법 수호 다짐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언문에서 "광주는 늘 민주주의 수호 선봉에 서왔으며, 광주교육은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며 K-민주주의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모든 교실을 민주주의의 배움터이자 실천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학생의회 김나영 의장(살레시오여고 2학년)은 "민주주의는 누군가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임을 느꼈다"며 "앞으로 꾸준히 배우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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