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겨울빛축제' 16만 명 방문…사계절 축제 도시 구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12 11:00:18
전남 함평군의 겨울철 대표 야간 관광축제인 '함평 겨울빛축제'가 방문객 16만 명을 끌어모으며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빛을 활용한 감성적인 야간 경관 연출과 체험·관람 프로그램을 결합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축제장 내 음식점과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에서 발생한 매출은 3억40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평군은 프로그램과 야간 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장과 시가지 곳곳에 조성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은 가족 단위와 젊은 관광객 호응을 얻었고, SNS를 통한 홍보 확산으로 함평의 겨울 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또 폐막식에는 나비축제 경연대회 수상팀 '달뜬'과 브라스밴드 공연이 펼쳐졌으며, 축제 참여 업체인 용정목장과 이가기획, 나비뜰동산이 각각 100만 원씩 모두 300만 원을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했다.
함평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봄 나비대축제, 여름 물놀이 페스타, 가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이어 겨울빛축제까지 사계절 축제 체계를 구축하며 '사계절 축제 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겨울빛축제가 읍내 시가지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있는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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