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맨 김제동, 전원책 '일침' 받들었나

장한별 기자

| 2018-12-19 14:00:41

KBS1 '오늘밤 김제동' 진행자 김제동이 넥타이를 매고 출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인도적 체류 3개월, 예멘인들은 지금?' '2018 연말소비, 아는 것이 돈이다' '제주 4.3 재심, 70년 만에 무죄 받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 '오늘밤 김제동'의 진행자 김제동이 지난 18일 방송에서 '제주 4.3 재심'을 담당한 임재성 변호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이날 진행자인 김제동은 진갈색 자켓에 연한 갈색 체크무늬 넥타이를 맨 깔끔한 모습이었다. 전날 전원책 변호사 출연 당시 와인색 니트에 진회색 자켓을 입은 것과는 대비된 모습이다.


지난 17일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한 전 변호사는 방송 초반 셔츠나 넥타이 차림이 아닌 캐주얼 차림의 의상을 지적해 김제동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  전원책 변호사(아래)는 지난 17일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진행자인 김제동의 의상을 지적했다.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전 변호사는 "진행자는 반드시 정장을 입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게스트와 진행자의 차이다. 시사프로그램 진행을 할 때에는 예능프로그램과 달라야 한다. 예의 바르게, 웃지 말고 정중하게 진행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에 김제동이 "정장을 어떻게 입으라는 말이냐"라고 묻자 전 변호사는 "넥타이를 매라"고 웃으며 답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신경전에 대해 네티즌은 "맞는 말 했네, 진행자라면 예의를 갖춰야지"(kmit****) "정장을 입던 뭘 입던? 별걸로 트집 잡으시네~"(s77a****)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관심이 이어져 김제동이 18일 방송에서 넥타이를 맨 이유가 전원책의 '조언'에 따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에서 전원책 '그건 네 생각이고'의 최고 1분 시청률은 5.2%를 기록하면서 '오늘밤 김제동'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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