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필리핀서 장애인 대상 보름간 '한국 문화 알리기' 봉사활동 펼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05 11:02:47

한복입기·음식 나누기 등 한국 문화 활동 프로그램 제공 호응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보름 동안 필리핀 마카티시에서 진행된 아동과 장애인 대상 해외봉사활동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 목포대학교 해외봉사단이 필리핀 마카티시 빌라니 재단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뒤 감사장을 받고 있다. [목포대 제공]

 

목포대 해외봉사단은 재학생과 교직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필리핀 마카티시의 아동보호시설인 빌라니 재단에 방문해 우리나라의 한복 입기, 명절놀이과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사용된 54벌의 한복은 모두 지역사회에서 기부받은 것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아동의 활동 지원을 위해 기관에 재기부됐다.

 

알린 페르난데스 사무총장은 "지난 2010년 이후 우리 기관에 한국인 봉사자가 오랜만에 방문하게 돼 반가움과 아이들의 기대감 또한 높았다. 목포대 학생들은 우리의 기대를 넘어서는 진정성을 보여주었고, 훌륭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줘 고맙다"고 전했다.

 

또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 유지를 원하며, 봉사단 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해외봉사단은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이해 △미술치료, 푸드테라피 등 심리정서지원 △문화교류 △시설 보수를 비롯한 노력봉사 등 26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경섭 사회봉사센터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해외 봉사를 통해 단계적 성장을 거쳐 글로벌 주역이 되도록 사회봉사센터는 해외 봉사활동과 ODA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는 지난해 10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실시한 대학 자체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해외봉사를 진행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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