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양육 부담 완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어린이집 3배 확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7-09 11:25:46

광주광역시 남구가 다음달부터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와 어린이집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 시간제 보육 사진 [전남도 제공]

 

남구는 "양육 부모가 일시적으로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 보육료를 내고 이용하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3배 가량 늘리고, 어린이집 통합반 운영도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월 60시간 이내 범위에서 단시간 또는 일시적으로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어린이집에서는 시간제 보육 이용 아동의 정원으로만 구성한 독립반과 기존 어린이집 정규반에서 정원 40% 이내로 구성한 통합반 2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독립반의 경우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이며, 통합반은 6개월 이상에서 만 2세 아이다.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이며, 3000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2000원이다.

 

현재 남구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 중인 어린이집 6곳으로, 독립반 6개와 통합반 1개를 운영 중이다.

 

남구는 다음달부터 시간제 보육 확대를 위해 하반기 예산 4000여만 원 가량을 추가 투입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어린이집을 2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광주시 남구는 "갑작스레 일이 생겨 아이를 잠깐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도 많은데,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는 가정양육 부모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