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이어진 미세먼지 공습,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실시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1-22 11:10:12
고농도 미세먼지 공습이 연이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전엔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 세종, 충북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았다.
국외 미세먼지가 재차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제주를 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매우 나쁨'수준으로 높다.
오전 경남권과 전남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발령돼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등 9개 시도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공공·행정기관 차량 2부제, 미세먼지 다배출 사업장 조업시간 조정, 석탄화력발전소 출력 제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되었다.
23일부터 북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가겠으나,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은 24일까지 계속되다 25일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전남서해안 등에는 이날 오전 내내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섞여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곳도 있었다.
보통 안개는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면 사라지나 이날은 미세먼지가 많아 낮에도 연무(먼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로 뒤덮여있는 곳이 많겠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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