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화재사고 여파로 베이밸리 선포식·슈퍼콘서트 취소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6-25 11:00:01
경기도 화성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화재사고의 여파로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던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과 슈퍼콘서트가 모두 취소됐다.
충남도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가 26일 충남도청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비전 선포식'을 함께 열고 초광역권 협력 사업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을 전후해 두 지사는 경기 평택 포승 수소생산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가수 장윤정, 안성훈, 진해성 등이 출연하는 기념 슈퍼콘서트 관람도 함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날 아리셀 공장에서 근로자 22명이 사망하는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사고수습을 위해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와 글로벌 경제 거점을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 실현, 아산만권 경제 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 견인,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 초광역 협력 성공 모델 마련 등을 위해 여야 광역 단체장이 역량을 모았다.
한편 충남도는 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 슈퍼콘서트 관람 당첨자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들 관람 당첨자는 추후 행사를 재 개최할때 우선 초청된다.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베이밸리 비전선포식은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 전후에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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