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준석·김종민, 티타임 회동..."공감대 확인"
박지은
pje@kpinews.kr | 2024-01-14 11:36:50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인물들이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회동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와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의 김종민 의원,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커피 전문점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김 의원은 비공개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미래대연합이 왜 창당하게 됐고 앞으로 뭘 하려고 하는지 설명드리는 자리였다"면서 "두분께서 충분히 창당 취지에 대해서 공감하고 축하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창당 준비 작업이 진행되니 그 준비 작업은 각자 하더라도 우리가 국민 앞에서 어떤 희망을 보일 수 있을지, 특히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해서 기득권 정치 타파가 핵심적인 숙제인데 이 점에 대해서 민심에 보답하겠다는 뜻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대연합이 기득권정치 타파를 위한 제3정당들의 연합과 협력을 위해 열심히 역할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면서 "구체적인 일정이나 합의는 없었다. 창당준비위가 공식 발족되면 서로 본격적인 대화와 협의를 해보자는 정도의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티타임 회동을 마친 뒤 김 의원과 이 전 대표는 미래대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발기인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금태섭 새로운 선택 공동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가 추진 중인 '새로운 미래'는 오는 1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 위원장이 추진 중인 '개혁신당'은 20일 공식 출범한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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