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어르신 고독사' 막는 우유배달 봉사 실시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2-11 10:54:49

소화가잘되는우유와 선물 직접 배달

매일유업 임직원들의 독거 어르신 고독사를 막기 위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11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매일 우유 배달로 안부를 묻는 '어르신의 안부를 위한 우유배달'의 일일배달원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서울 중구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잘되는우유' 제품과 선물을 전달했다.

 

▲ 지난 8일 새벽 매일유업 직원이 서울 중구 독거 어르신 집을 방문해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잘되는우유' 제품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이 매년 진행하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알리는 취지로 진행됐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 배달을 시작한 일이 계기가 됐다. 이 공익사업은 2015년 호용한 목사 대표로 사단법인을 설립한 후 기업·개인 후원을 통해 확장됐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를 기부해오고 있다. 소비자들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는 식이다.

 

우유 안부 후원을 받는 어르신 1가구당 연간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된다. 현재 전국 4124가구(2023년 11월 기준)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는 경우 배달원이 인근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요청, 고독사를 예방한다.

 

▲ 독거 어르신들에게 배달되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선물 [매일유업 제공]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을 완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다. 우유를 마시면 불편함을 느끼는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반 우유 대비 칼슘 함량을 1.9배(200mL 기준) 강화했고 매일유업의 특허 공법으로 유당만 제거해 우유 본연의 달지 않은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칼슘, 단백질 등 영양 섭취가 중요한 어르신들의 간편한 영양보충을 위해 우유안부 후원 제품으로도 제공된다.

 

매일유업 소화가잘되는우유 브랜드 담당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 단 한 명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우유 안부 캠페인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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