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산업 'H-테크노밸리' 본격 조성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9-12 11:02:56

41개 기업과 입주협약 체결

경기 화성시가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이 될 반도체, 자동자 부품 특화 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화성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지난 10일 화성시, ㈜에이치테크노밸리, 입주 희망기업과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41개 기업과의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12일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최초 RE100, 신재생에너지 100%를 자급하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 중으로, 약 74만㎡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 승인을 받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토목 공사와 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인허가 기간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41개 기업들에게 협약을 통해 관련법에 따라 산업용지를 수의계약 형태로 공급하며, 면적은 산업용지의 약 45%인 41만㎡이다. 이를 통해 협약 체결 기업은 분양대금 1900억 원 등 약 5400억 원을 화성시에 투자하게 된다.

시는 H-테크노밸리 조성 완료시 약 6300명의 고용창출과 2조8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86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으로, 화성시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사업시행자인 ㈜에이치테크노밸리와 협력해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경영에 최적화된 스마트 산업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한화솔루션이 2019년 화성도시공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 특수목적법인(SPC)에 공동 출자했다. 한화솔루션과 화성도시공사의 지분율은 각각 80%, 20%이며 H-테크노밸리 총사업비는 3800억 원 규모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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