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16일까지 지역 특화 소재 활용 콘텐츠 제작 기업 모집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4-01 10:58:20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4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의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이며,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총 5억6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공모는 자유과제 부문과 지정과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 희망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 또는 e나라도움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한 후, e나라도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유과제 부문에서는 게임을 제외한 방송, 영상, 만화(웹툰), 출판,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융복합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경기도의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안할 수 있다. 총 2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당 1억1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정과제 부문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 콘텐츠 수요를 반영해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포·수원시의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김포시는 김포미디어아트센터 전시를 위한 '김포시 대표 4개 포구' 관련 영상 콘텐츠를, 수원시는 수원화성박물관 전시를 위한 '정조대왕 수원행차'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지정과제 부문에서는 2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당 1억7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향후 김포시와 수원시에서 개최하는 전시 및 문화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콘진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 4건의 제작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올해 1월부터 고양시 행주대첩 기념관에서 전시 중인 행주대첩 영웅 주제의 체험형 콘텐츠가 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향후에도 경기도 내 시·군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의 특색 있는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민의 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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