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떡볶이', 美 대형마트 입점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5-06-11 11:07:50

CJ제일제당은 미국의 대형 유통채널 '크로거(Kroger)'에서 '비비고 냉동 떡볶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미국 코스트코에 '상온 떡볶이'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현지 그로서리 채널로 판로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냉동 떡볶이.[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북미 메인스트림 시장에 냉동 형태의 떡볶이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냉동 떡볶이는 상온 떡볶이와 비교해 떡의 식감이 쫄깃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비비고 냉동 떡볶이는 별도로 떡을 씻거나 물 양을 조절할 필요 없이 내용물을 프라이팬으로 바로 조리하면 섭취 가능하다. 한국식 집떡볶이 맛을 구현한 소스를 활용해 K-푸드를 좋아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최근 정통 떡볶이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미국 떡류 평균 수출액 성장률은 23%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의 미국 떡볶이 수출액도 2023년 대비 2024년 약 4배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미국·일본·호주 등 총 49개국에 비비고 떡볶이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일본에서는 코스트코 등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 입점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차별화된 떡볶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채널을 확대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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