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로컬푸드 생산자 전진대회 성황…안전한 먹거리 생산 의지 다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2-01 10:57:36

온라인 '나주몰' 매출 올해 2억7000만원으로 껑충

전남 나주시는 지난 달 29일 센텀호텔 연회장에서 나주농업진흥재단 주관으로 '제5회 로컬푸드 생산자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농업진흥재단 주관으로 열린 '제5회 로컬푸드 생산자 전진대회'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생산자 전진대회는 올 한 해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로컬푸드 정책의 공익적 가치와 상호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생산자 의식 다지기 피켓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생산자 선언문에는 '소농·고령농 참여와 생산비 보장', '얼굴 있는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 '소비자 건강 수호',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위한 생산자 노력과 의지가 담겼다.

 

나주로컬푸드는 민선 8기 농정 목표인 '지속가능한 농업, 돌아오는 농촌'을 기치로 기획생산·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농가 조직화, 협력 매장과 관계시장 확대, 안전한 먹거리 인증, 수도권 판로 확보 등에 주력해왔다.

 

민선 8기 들어 로컬푸드 출하등록 농가는 지난해 672농가에서 718농가로 증가했으며 올해 나주농협, 영산포농협과 협약을 통해 협력 매장을 모두 4곳으로 늘렸다.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처인 '나주몰' 매출액은 지난해 1억7000만 원에서 2억7000만 원으로 154% 신장했다.

 

신선한 식재료를 매일 공급하는 공공급식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빛가람종합병원, 남양유업 나주공장, 중흥골드레이크 등 민간영역까지 판로를 확대하며 공급처 27곳을 발굴했다.

 

나주시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농가에서 생산된 먹거리 안전성을 보증하는 '나주 로컬푸드 인증제'를 지난해 8월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다. 인증제는 산지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해 일정한 안전성 기준을 적용하고 인증마크를 출하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식과 약은 그 뿌리가 같다는 식약동원의 가치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플랫폼으로 로컬푸드 전성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 로컬푸드는 지속가능한 농업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지키고 발전시켜야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로컬푸드 생산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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