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서울시와 '손목닥터9988' 협약…'웰다'로 지원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9-23 14:01:57

당뇨 전 단계 서울시민 혈당관리 지원
혈당 측정·생활습관 관리·보건소 상담 연계

대웅제약이 '손목닥터9988'에 자사 대사건강관리 플랫폼을 결합해 당뇨 전 단계 서울시민의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한다.

 

▲ 지난 14일 '손목닥터 9988 서비스 발전 협약' 체결 후 대웅제약과 서울특별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지난 14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손목닥터9988 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활용한 건강관리 정책 기여, 정보통신기술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건강관리 통합 서비스 구축과 국내외 정책 확산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첫 협력 사업은 '혈당캐치9988'이다. 자치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에서 당뇨 전 단계로 확인된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웰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연속혈당측정기(CGM) 2000개를 공급한다.

'웰다'는 혈당과 호르몬 원리를 기반으로 대사 건강을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참여자는 실시간 혈당 수치와 그래프, 식사·운동 등 하루 기록을 함께 확인하며 자신의 생활습관과 혈당 변화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참여자의 혈당 데이터는 보건소 상담에도 활용된다. 

'손목닥터9988'은 걸음 수 측정과 건강 실천 유도를 중심으로 운영돼온 서울시의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누적 참여자가 29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손목닥터9988 이용자의 당뇨병 신규 발생률은 비참여자보다 7.9%, 고혈압 신규 발생률은 9.1% 낮았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질환이 발생한 뒤 치료하는 것을 넘어 일상에서 생성되는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 개선까지 이어지는 통합 헬스케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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