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경남도 무형유산축제 & 국가유산 야행 성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0-20 14:29:27
경남 밀양시는 지난 18일 삼문동 밀양강변 야외공연장에서 '경남도 무형유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국가 및 경남도 지정 무형유산 △감내게줄당기기 △밀양아리랑 △함안화천농악 △밀양법흥상원놀이 △거창일소리 △밀양백중놀이 △고성오광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전통의 흥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국보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역사적 공간과 전통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무형유산이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닌 현재를 살아 숨 쉬는 문화 콘텐츠임을 보여줬다.
안병구 시장은 "경남도의 소중한 무형유산이 시민과 함께 더욱 빛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통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요즘, '가장 한국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처럼 무형유산의 계승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6회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성료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한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17~19일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제30회 시민의 날 및 경남 무형유산 축제와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야행의 메인 프로그램인 응천 아리랑과 어화 꽃불놀이는 행사를 위해 설치된 뱃다리와 수상 관람석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어화 꽃불놀이는 고기잡이를 위해 옛 밀양강(응천강)을 밝히던 고깃배의 등불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영남루와 밀양강의 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물들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병구 시장은 "야행에 함께해 주신 시민과 방문객, 그리고 행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밀양다움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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