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Y Campus)' 개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10-09 11:26:04
이상일 시장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태계 갖춰"
세계 3대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꼽히는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Y Campus)'가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지곡일반산업단지에서 개관했다.
| ▲ 지난 8일 열린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Y Campus)' 개관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이상일 시장과 팀 아처(Tim Archer) 램리서치 회장 겸 CEO,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 기업·학계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진행됐다. 2022년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R&D)가 개관에 이어 본사와 트레이닝센터가 별도로 지어져 '용인캠퍼스'가 완성된 것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램리서치코리아가 지금 이 자리에 본사와 트레이닝 센터를 짓겠다고 했을 때 시가 환영하는 입장에서 건축허가를 초스피드로 내주었다"며 "1년 몇 개월만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로 개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용인은 전체 투자 규모가 502조 원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3곳)가 진행되고 있다"며 "여기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회사인 램리서치가 용인에 들어서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됐다. 용인의 반도체 기업들이 발전하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지난 8일 열린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Y Campus)'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팀 아처 램리서치 CEO는 "램리서치코리아 용인 캠퍼스 개관은 지난 35년간 한국 반도체 생태계 내에서 함께 이루어 온 성취를 기반으로 우리의 연구개발(R&D), 인재 훈련, 고객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며 "용인 캠퍼스는 고객사와 더욱 가까이서 다음 세대 반도체 혁신을 이루어 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2021년 시와 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에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 2000㎡ 규모의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R&D)를 개관했다. 이어 지난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1600㎡ 규모의 건물을 지어 판교에 있던 본사와 트레이닝센터를 용인으로 이전하기로 결정, 올해 건물을 완공해 용인캠퍼스를 개관했다. 램리서치는 새로 오픈한 용인캠퍼스를 토대로 용인 반도체 기업 등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 지원,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 개발 가속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램리서치는 이날 성균관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과 'K-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램리서치는 총 70억 원에 상당하는 라이선스 및 훈련전문인력을 성균관대 공대에 제공한다. 내년부터 1년간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그 이후 확대 시행을 통해 학사 및 석·박사급 반도체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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