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체험형 관광 '단풍 미션투어' 운영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1-26 11:03:45
경남 밀양시는 오는 30일까지 금시당·혜산서원·영남루를 잇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금(金)길 미션투어: 단풍의 비밀, 금빛 약속'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이 직접 걷고, 찾고, 문제를 해결하며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장소마다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방법도 간편하다. 금시당에 설치된 정보안내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찍으면 시에서 운영하는 채널로 연결된다. 이곳에서 미션 꾸러미를 받은 뒤 안내 메시지에 따라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다.
관광객은 금시당의 고즈넉한 운치, 혜산서원의 학문적 기상, 영남루의 탁 트인 풍광을 배경으로 각 장소에 담긴 이야기와 미션을 풀어가며, 마치 작은 모험을 떠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밀양을 처음 찾는 방문객에게는 도시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견하는 색다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민의 경우 경품 지급 대신 영어 신문사진 촬영 행사에 참여해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경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밀양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야기와 체험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밀양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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