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유료 구독 서비스 출시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5-07-16 12:08:57
카카오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마음에 드는 작가를 구독하고, 멤버십 프리미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유료 구독 기능이다.
지난 1월부터 대표 작가 20여 명과 함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참여 작가 사전 모집에 나섰다. 한 달 만에 3000명 이상이 신청했다.
카카오는 창작자가 안정적인 창작 생태계 속에서 팬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도록 내년 6월까지 구독료에 대한 플랫폼 수수료 0% 정책을 약속했다. 시행 초기부터 창작자가 수익을 온전히 확보하며 창작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멤버십 작가 전원에게 특별 프로필 화면을 제공해 작가의 브랜딩을 돕고, 멤버십 전용 글 10편을 발행한다. 유료 구독자 100명을 달성한 작가에게는 파트너 출판사와 연계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연재한 브런치북 중 세 개의 작품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독자에게는 '오늘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오늘만 무료'는 브런치스토리가 매일 새롭게 작품 한 편을 선정해, 0시부터 24시간 동안 무료로 공개하는 프로모션이다.
지난달 브런치 작가 멤버십 사전 신청 오픈 이후 브런치스토리 내 창작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작가 수는 135% 증가, 브런치북 작품 수는 125% 증가를 기록했다.
또 다른 창작자 지원 모델인 '응원하기'의 누적 응원금은 4억 원을 돌파하는 등 창작자와 독자 간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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