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역사 쿠데타를 멈춰라'…광복 79주년 국회-시민사회 1000인 선언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4-08-14 10:57:04
'윤석열 정부는 친일 역사 쿠데타를 멈춰라' 광복 79주년 국회-시민사회 1000인 선언 기자회견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렸다.
한일역사정의행동 등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대표와 국회의원이 참여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사도광산 친일합의 등 광복절을 앞두고 계속되는 윤석열 정부의 친일매국 행위를 규탄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가 한일관계 개선을 명분으로 대일 과거사를 봉합해 왔으며,2025년 한일협정 60년을 계기로 '신한일관계 선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선언으로 대일 과거사 문제를 완전히 청산하고 한미일 및 한일 군사동맹을 완성하려 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기로에 놓여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시민단체와 야당은 '광복79주년 1000인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광복79주년을 맞이한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은 일제강점기 식민지배 청산 문제는 강제동원 피해자를 비롯해 우리 사회에 온전한 광복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의 반헌법적, 반역사적인 매국행위로 역사의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한일관계 개선을 명분으로 대일 굴욕외교를 자행해 온 윤석열 정부의 친일 매국행위는 도를 넘어 '친일역사쿠데타'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동조한 사도광산 합의 명백히 밝힐 것과 한일 군사협력, 한미일 군사동맹 추진 중단, 신한일관계 선언 추진 중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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