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나불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국비 263억 확보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9-14 10:57:31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나불지구 하천정비와 교량 재가설 등을 통해 재해위험 요인의 사전 차단에 나선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부처별 개별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재해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행안부의 중점 정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주시는 명석면 관지마을에서 나불마을 일대의 나불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526억 원(국비 263억, 지방비 263억)을 투입해 전방위적인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 대비해 지난해 8월부터 타당성조사 용역을 벌인 진주시는 올해 3월 나불지구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 이번 공모사업에 참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먼저 통수단면이 부족해 하천범람 위험이 큰 나불천 6.6㎞ 구간을 정비하고,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내수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펌프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24억 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며, 전체 사업은 2030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됐던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 정비해 방재 성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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