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함양박물관서 국보 분청사기 전시회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9-18 13:50:36

19일부터 11월23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과 함양박물관은 19일 함양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보 순회전,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분청사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1월 23일까지다.

 

▲ 국립진주박물관 국보순회전 홍보 이미지 [진주박물관 제공]

 

이번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 주최, 국립진주박물관과 함양박물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국보·보물급의 문화유산을 지역의 공립박물관에서 선보임으로써 수도권과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가까이에서 우리 문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기획됐다.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으로 동원 이홍근 선생 기증품 보물 '분청사기 상감 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을 비롯, 이건희 삼성 회장 기증품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 장군' 등 총 8점을 공개한다. 

 

분청사기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제작된 도자기다. 백토를 입힌 표면에 다양한 기법으로 문양을 새긴 것이 특징이다. 

 

전시와 더불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실 내 '아하 배움터'에서는 촉각 체험을 통해 작품의 형태와 질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쓱쓱 퍼즐-분청사기'는 어린이가 놀이처럼 작품을 접할 수 있게 구성된다. 

 

가족 단위와 단체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분청사기 자석(마그넷) 만들기' 체험은 20일부터 함양박물관 1층 세미나교육실에서 운영된다. 단체(10인 이상)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은 "국보순회전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소외된 지역 없이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그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