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4년 농산어촌유학생 전국 291명 참여…서울 절반 차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05 10:46:55

서울 138명 신청해 47.4%로 전국서 가장 많아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1학기 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학생 291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남도교육청 제공]

 

신청 학생은 전남 15개 시·군 46개 작은학교에 배정했다.

 

유학생을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 254명(87.3%), 중학생 37명(12.7%)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38명(47.4%), 인천·경기 69명(23.7%) 등 수도권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또, 광주(31명, 10.7%)와 부산·울산·경남(22명, 7.6%), 대구·경북 (17명, 5.8%), 대전·충남·충북(14명, 4.8%)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다.

 

이 가운데 유학 온 지역에 가족이 이주해 3년 이상 생활하는 장기유학생이 97명(33.3%)으로 학기마다 늘고 있어, 주민직선 4기 들어 중점 추진해온 '정주형 장기유학'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교육청은 농산어촌유학 참여 학부모가 주거환경과 일자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만큼, 전남도, 시·군의 귀농귀촌 사업과 연계해 거주환경 개선, 체재비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해 가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농산어촌유학 사업이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의 작은학교에 희망을 안겨주고, 도시와 농산어촌의 상호교류에 활기를 불어넣는 정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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