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北 발사체 발사에 "美와 연대"…또 '한국 패싱'

임혜련

| 2019-08-16 11:41:06

"일본 안전보장엔 영향 없는 것으로 확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6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대응을 설명하며 한국을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국과의 협력만 강조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6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대응을 설명하며 의도적으로 한국을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 1월28일 도쿄서 국회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아베 총리 [AP 뉴시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충분한 경계태세 하에 미국 등과도 연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일본)의 안전보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확인됐다"며 의도적으로 한국을 거론하지 않았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북한이 발사체를 두 차례 발사한 이후에도 한국을 뺀 채 미국과의 미국과의 연대만을 강조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 후인 지난달 25일 아베 총리는 "앞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달 31일에는 "계속해서 미국 등과 긴밀히 연대해 가겠다"고 언급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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