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 테러지원 관련 자산 '704억원' 동결"

강혜영

| 2018-11-09 10:42:40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이 美의회에 보고

美 재무부가 북한의 테러지원 활동과 관련해 동결한 자산이 총 6300만 달러(약704억원) 라고 의회에 보고했다.

 

▲ 5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워싱턴 DC의 내셔널 프레스빌딩에서 이란 제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8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하루 전 발표한 '2017테러분자 자산 보고서(2017 Terrorist Assets Report)'에서 6300만 달러 상당의 북한 정부 관련 자산을 동결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북한을 2008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했다가 지난해 11월 다시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북한 관련 동결 자금이 언급된 것은 이 때문이다.

재무부는 보고서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는 북한 정부뿐 아니라 북한 정부를 대신해 활동하는 개인과 기관 등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보고된 동결 금액에는 모든 관련 대상들의 자산들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무부는 개별적인 동결 자산 소유자의 이름, 동결 날짜나 액수 등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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