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중소 협력사와 77억 규모 수출 상담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4-11-05 11:40:20
GS리테일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2회 해외시장개척단' 행사에서 뷰티·식품·생활용품 등 분야 15개 협력사와 560만 달러(약 77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5일간 진행됐다. 해외시장개척단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2015년부터 운영해온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다. 현지 기업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등을 통해 해외 유통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중소 협력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DBLAB (THAILAND) COMPANY LIMITED,' 'Dermaster' 등 태국 현지 유명 뷰티 기업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15개 국내 중소협력사 중 10개사가 뷰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중소 뷰티 기업 참가 수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3박 5일간 이뤄진 총 78건의 일대일 수출 상담 중 뷰티 제품 관련 상담이 51건으로 과반수를 훌쩍 넘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수출상담 실적의 상승으로도 이어져 지난해 대비 약 80% 오른 총 5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추진됐다.
GS리테일은 1:1 수출 상담과 함께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KOTRA 방콕무역관을 비롯 무역 전문가들이 행사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전략, 태국 유통시장 현황을 주제로 상세한 교육을 제공했다.
△트루GS △아이콘 시암 △MBK Center 등 태국 현지 유통 업체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스캔코', '밀드플레르' 등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제품 개발 및 공급 방안 등도 논의했다.
GS리테일은 해외시장개척단을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협력사의 해외 수출 계약 시, 이후 해외 수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실제로 8회 행사에 참가했던 생활용품 전문 기업인 '에스비앤티'가 말레이시아 홈쇼핑에 진출했을 때 GS샵이 수수료 및 시연팀을 지원한 바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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