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프로젝트로 경찰청장 표창 수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1-04 11:01:29
경상국립대학교(GNU)는 라이즈(RISE) 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영순)가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다.
경상국립대 지역교육혁신센터는 진주시 주요 취약 환경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경상국립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 공동체사업단(RIS사업)은 2021년부터 4회에 걸쳐 '빅데이터로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범죄 예방 관련 지역 이슈를 매회 지정 주제로 설정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진주시 관내 '가호2어린이공원 CPTED 사업'이다. 올해 2월 완료된 이 사업으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5대 범죄 발생률을 35%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CPTED 사업의 일환으로 하향식 조명, 디자인 LED 벽화, 담벼락 정비, 비상벨, 솔라 표지병, 벽부등, 전신주 랩핑, 폐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도 추진했다. 이 모든 과정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김영순 지역교육혁신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범죄 예방 모델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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