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2026 iF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3-13 10:49:34
유한킴벌리가 자사 베베그로우 에코젠 트레이닝컵 등으로 '2026 iF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각기 △제품 디자인(베이비/키즈) △제품 디자인(생활용품) △컨셉트(제품 컨셉)이다.
지난해에는 물티슈의 오랜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좌우로 여닫을 수 있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한 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수상작들은 베베그로우 에코젠 트레이닝컵과 펄프 테이프 클리너, 맙툴(Mop Tool) 컨셉으로, 유한킴벌리의 디자인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혁신 역량이 돋보이는 아이템들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제품 △패키지 △컨셉트 등 총 7개 부문에서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베베그로우 에코젠 트레이닝컵은 아이가 컵을 쉽게 사용하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여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가 한 손으로 컵을 잘 붙잡을 수 있도록 엄지손가락 위치에 독특한 돌기 구조(슬립방지 범프)를 적용해 미끄러짐을 예방하고 독립심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컵을 쌓아서 보관할 수 있어 보관, 수납도 편리하며, 식물추출원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지구환경까지 고려했다.
펄프 테이프 클리너는 친환경 패키지 솔루션 기업 리베이션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세계 최초 '올페이퍼(All-Paper)' 테이프 클리너로 평가받으며 지속가능한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페이퍼 몰드 기술을 활용해 제품 외장을 포함한 모든 구성을 종이로 구현해 냈으며, 사용 후 종이로 분리 배출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도 기여한다.
신개념의 '맙툴(Mop Tool)' 컨셉은 사용자 중심 철학을 반영한 청소용품 디자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용 헤드가 360° 회전할 수 있도록 볼 타입의 조인트를 적용했고, 삼각형과 사각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헤드는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체공학적 손잡이 설계로 손목 부담을 줄여주고, 벨크로 방식으로 청소포를 부착할 수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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