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영자전거 '타고가야' 6개월만에 운영 재개
강우권 기자
kang24@kpinews.kr | 2024-05-20 10:49:16
경남 김해시는 20일부터 '타고가야'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20년 1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영 전기자전거와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해 운행에 들어갔지만 잦은 고장으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시는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점검 보완해 6개월 만에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모바일 웹이 아닌 앱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민들은 '타고가야 앱'을 깔고 회원 가입 후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새 자전거는 무게와 안장 높이를 낮춰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대여소는 기존 회현·내외·북부동 지역 11개 소에서 부원과 장유 일원에 4개 소를 추가해 총 15개 소로 늘렸다.
공영자전거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요금은 기본 30분 이용에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이다.
김해시는 서비스 재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신규 회원 가입자에게는 6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30분 무료 쿠폰 2장을 제공한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공영자전거 운영 취지에 맞게 가야역사문화 유적지와 3대 메가이벤트를 연계한 서비스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우권 기자 kang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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