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엑소 수호"…쿠바서도 통하는 '마당발' 류준열

권라영

| 2019-02-22 11:00:53

'트래블러' 첫방송, 쿠바 '혼행' 시작한 류준열

류준열이 쿠바에서 손흥민, 엑소 수호 등 '황금 인맥'으로 현지인들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 류준열이 손흥민, 엑소 수호 등 인맥을 공개하며 쿠바에서 만난 사람들과 가까워졌다.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21일 방송된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보다 먼저 쿠바로 떠난 류준열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류준열은 옛 스페인 총독 관저에서 축구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류준열은 콜롬비아에서 왔다는 한 남성과 통성명을 하던 중 한국 축구 선수를 아냐고 물었고, 남성은 "토트넘에서 뛰는 선수를 안다"고 대답했다. 이에 류준열은 "쏘니 보이(손흥민)! 내 친구다"고 답해 남성을 놀라게 했다.

류준열은 유명한 축구팬으로, 지인을 통해 손흥민과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하러 가는 등 우정과 취미를 함께 즐기는 류준열에게는 '성덕(성공한 덕후)'라는 별명도 붙었다. 

 

▲ 열성적인 축구팬인 류준열은 손흥민 '성덕'으로도 유명하다. [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처]


아바나 관광 중 길에서 열린 버스킹을 관람한 뒤 돌아서던 류준열은 갑작스레 들려오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에 발걸음을 멈췄다. "한국어를 할 줄 아냐"는 류준열의 질문에 이 남성은 "한국의 팬"이라고 대답했다.

류준열이 남성에게 "케이팝을 좋아하냐"고 묻자 남성은 "엑소 아냐"면서 엑소의 대표곡 '으르렁'을 흥얼거렸다. 류준열은 "엑소에 내 친구 있다"고 인맥을 자랑했고, 남성은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어떤 멤버와 친하냐"는 남성의 질문에 류준열은 "수호"라면서 "함께 영화 '글로리데이'를 찍었다"고 답했다. 남성은 영화를 안다며 감격했고, 류준열과 포옹까지 했다. 한국어로 "수호 친구", "대박"이라는 말을 내뱉던 남성은 "엑소 팬클럽 쿠바지부 회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 류준열과 수호는 영화 '글로리데이'에 함께 출연했다. [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처]


류준열과 수호는 BYH48이라는 모임 멤버로 우정을 쌓아왔다. BYH48은 배우 변요한을 주축으로 류준열, 수호를 비롯해 이동휘, 지수 등이 속해 있는 모임이다.

류준열은 변요한과 영화 '소셜포비아'를 찍으며 가까워졌고, 수호와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09학번 동기다. 류준열과 수호는 이 모임을 통해 친분을 다졌으며, 함께 영화 '글로리데이'를 찍기도 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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