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인식개선사업' 집중 추진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1-11 11:01:51

중증 질환자 외래진료비 지원…정신건강 위기 대응 울타리 강화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야간정신건강상담실' 운영

경남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중증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모습[창녕군 제공]

 

센터는 올해 세부 중점 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자살 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고위험군·일반인 대상 통합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은 센터 등록자 관리사업과 미등록자 관리사업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자는 사례관리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등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관리하고, 참여자의 욕구와 기능 수준을 고려한 재활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3만 원의 외래 진료비 지원과 보건복지부 사업인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치료비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24시간 상담 전화(1577-0199)를 운영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주간에는 센터 직원이 경찰 및 소방 함께 응급출동하고 야간에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의 협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더불어 지역 내 우체국 등 민관기관과 협력해 극단적 선택 시도 이력이 있는 주민 등 고위험군을 발굴, 상담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울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위험군·일반인 대상 통합 정신건강 증진사업과 관련, 올해 2월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야간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예약을 하면, 정신건강 전문인력으로부터 일대일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정숙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2024년 새해에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정신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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