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산사태로 2명 매몰, 서산 침수차량에선 50대 남성 심정지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17 10:38:04
소방당국, 청양군 대치면 주정 산사태 매몰추정 구조작업중
충남 전역에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청양에선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매몰되고 서산에서 50대 남성이 침수차량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 ▲침수피해 이미지.[KPI뉴스 자료사진]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34분쯤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청양군은 밤새 86.4mm의 비가 내렸다.
소방당국은 산사태로 무너진 흙더미에 주민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59분쯤엔 서산시 석남면 농로의 침수 주변에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전 6시 15분쯤 침수차량에서 심정지 상태인 50대 남성을 발견해 서산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앞서 오전 5시 14분쯤 석남천 인근 침수 차량에 탑승한 3명은 모두 구조됐다.
이날 서산은 밤새 189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석남천은 16일 오후 4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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