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4개 중기·벤처, 'CES 2024'에서 1455억 계약 성과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1-19 10:52:36
성남시 대표단, 미국 주요 도시와 협력·카네기멜런대 판교 유치 협의
경기 성남시는 'CES 2024'에서 첫 단독관으로 선보인 성남관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2748억 원(2억 510만 달러) 상담에 1455억 원(1억 860만 달러)을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CES 2024'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올해 관람객 수는 13만 5000여 명으로 전년도 11만5000명 대비 17% 증가했고, 150여 개국에서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성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관인 성남관을 마련했고, 관내 중소·벤처기업 24개가 참여했다. 베네시안 엑스포에 조성된 278㎡ 규모의 성남관에서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이 전시 기간 내내 활발하게 이뤄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단독관 운영을 통해 성남시와 관내 기업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관이 누구나 인정하는 전시 공간이자, 성남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관 참가 기업 중 하나인 제이앤엘은 CES 전시회 현장에서 멕시코 유통기업인 L사로부터 제품에 대한 샘플 구매 및 추후 제품 구매에 대한 협의를 요청받았다.
원투씨엠은 기술 관련 NDA(Non-Disclosure Agreement, 비밀유지계약)를 프랑스의 고객관계관리 서비스 기업인 A사와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의 실적 관리를 위해 앞으로 해당 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해외 전시 및 해외 마케팅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으로 글로벌 도시로서 성남시 위상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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