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선착순 분양...5억 이하, 1500여가구 대단지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 2024-09-24 10:39:53
최근 주택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기분양 단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원자재 및 인건비 인상으로 분양가가 오르는 추세라 지금이 적기라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데다, 신축 아파트 공급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 건설자재 가격은 35.6% 상승했다. 레미콘과 시멘트 가격은 각각 34.7%와 54.6% 올랐고, 철근(64.6%), 건축용 판금제품(70.3%) 등 자잿값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022년 1518만 원에서 지난해 180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에 더해 올해 8월까지 집계된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2040만 원으로 사상 첫 2000만 원 선을 넘었다.
아파트 공급량은 점점 줄고 있다. 올해 입주 물량은 35만6979가구로 지난해 36만1873가구보다 줄었다. 내년에는 25만1536가구로 10만가구 이상 급감하고, 2026년에는 15만984가구로 올해보다 20만 가구 이상이 줄어들 전망이다.
실수요자들이 기존 분양한 신규 아파트로 발길을 돌리는 배경으로 풀이된다. 분양을 앞둔 단지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광명에서 지난 1월 분양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와 지난해 10월 분양한 '트리우스 광명'가 최근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경기 의왕시 분양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도 완판 소식을 알렸다.
지방에서도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가 울산에서 지난 5월 분양한 '라엘에스'는 7월 말 완판됐으며, 금호건설의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도 8월에 100% 계약 완료 소식을 알렸다.
한 업계 전문가는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자금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기분양 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분위기"라며 "기분양 단지를 살펴보는 수요자들은 우수한 입지, 브랜드, 단지 규모, 설계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대우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동 일원에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3800만~4억9100만원이다. 금융 혜택도 적용된다. 한시적으로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 500만원 지원·2차 계약금 금전소비대차(무이자대출)와 중도금 무이자대출이 제공된다.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 등도 없어 투자하기에도 적합하다. 원주 원도심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추후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원주시에 공급된 전체 분양 물량(6만2142가구)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1곳(1516가구) 외에는 없다.
원주기업도시를 제외한 원도심에서는 유일무이한 1500가구 이상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다. 반경 2km 내에 AK플라자 원주점, 롯데마트 원주점,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롯데시네마 원주무실점, 롯데시네마 남원주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쉽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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