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정부 의대 증원' 고3 진학지도 대책 마련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3-24 10:50:28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에서 발표한 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고3 재학생 진학지도 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청사 [광주시교육청 제공]

 

24일 정부의 호남권 의대 증원 현황은 전남대 75명, 조선대 25명, 전북대 58명, 원광대 57명이 각각 증원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지역의료 체계 개선과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역 필수 의료 강화와 고3 학생의 수도권 진학 쏠림 불균형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대학에 진학해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의료인, 필수의료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입 지역인재전형 80% 이상 선발 방안 등에 대해 대학 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고3 재학생의 진학지도과 수능시험 대비 방안으로 △학생 중심 자율적・자생적 학습 동아리 지원 △방과후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한 교과별 멘토·멘티 활동 확대 △수능 기출문제 분석 교수-학습 자료 개발・보급(4월) △광주진로진학박람회(7월)에서 대입 지원 계열별 설명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꿈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기르는 것이 광주 교육의 힘이라는 점에서, 의대 정원 확대로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의대 열풍에 휩쓸리게 되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며 "다만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에 헌신하고 봉사할 사명감을 가진 광주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촘촘히 지원할 것이다.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진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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