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39% 줄어든 4031억…전망치는 상회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5-02-06 11:11:36
대우건설이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031억 원으로 전년(6625억 원) 대비 39.2%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시장전망치(3514억 원)보다는 14.7% 상회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매출은 10조50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3.4% 감소한 2428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는 감소했지만 지난해 목표(10조4000억 원)보다는 소폭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 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9조9128억 원을 기록하며 목표(11조5000억 원) 대비 86.2%를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44조4401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액 대비 4년2개월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올해 전망치는 매출 8조4000억 원, 신규 수주 14조2000억 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매출 목표는 보수적으로 수립했으나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신규 수주는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사업부문에 걸쳐 지속적이고 견조한 매출을 이어가는 한편 체코 원전, 이라크 해군 및 공군기지,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공장 등 해외 대규모 PJ 수주 확대를 통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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